사업내용 및 추진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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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 살고 싶은 마을만들기는 와동에 위치한 책키북키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한 사업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 와동 주민자치학교는 2009년 9월 8일~9월 29일까지 마을주민 15명이 참가하여 진행되었고 마을만들기의 필요성, 동네 한바퀴, 선부동 마을정원 만들기 사례견학,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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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와골 문화예술아카데미는 어르신 꽃그림 그리기, 마을지도만들기와 마을을 주제로 시쓰기, 마을축제, 광덕산 시화전의 내용으로 진행되었고 마을 어르신, 어린이, 추진 위원 등 50여명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와동의 경우는 인력 동원과 보여지는 행사보다는 마을 한 구석에서 조용히 무엇인가 움직이는 모습을 마을 주민들이 보며, 느끼고 참여하도록 했다. 시라는 문학적 소재를 들고 사업을 전개하면서 문학의 힘도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한 해였고 이후 천천히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만나는 과정을 통해 와동의 마을만들기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