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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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 지역 주민들이 모였다. 우리들은 안산시 사동이라는 마을 안에서 장애인을 키우고 돌보고 마을 안에서 일하는 평범한 주민들이고 자랑스러운 엄마들이다. 우리 엄마들이 그동안 지역공동체 안에서 지역복지, 문화 복지, 가족복지라는 타이틀로 받아 온 관심과 격려를 보답하고 함께 나누며 어울릴 수 있는 작은 공동체로 소망을 담아‘나는 플라잉’으로 날개 짓을 해보고자 한다.
사업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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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의상 "한복"이라는 고운 옷으로 작고 소소한 "베품 & 사랑"의 마음을 담아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작은 축제 한마당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복 모델이 되어 뽐내보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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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패션쇼를 계획하게 된 이유는 지인이 운영하는 한복매장의 폐점위기가 계기가 되었음. 몇 십년동안 운영해온 한복가게 사장님의 안타까운 마음과 폐기처분 되어야 하는 한복을 보고 "이 곱고 이쁜 한복을 입고 무엇을 하면 좋을까? 이대로 우리가 가만히 있을 순 없다. 그래~결심했어!! 장애를 갖고 있지만 지역 안에서 함께 성장해 갈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우리 마을의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문화예술로 승화 시켜보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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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견들이 공유되고 공감되면서 지역 내에서 장애인이 주체가 아닌 그들을 돕고 있는 가족, 이웃, 소상공인, 문화예술 기타 등등 지역 내의 모든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는 작은 공동체 한마당을 진행 하여 우리들의 작은 마음과 소망을 담아 지원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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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복모델 선발대회"라는 타이틀의 목적은 지역 내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런웨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에 살고 있음을 보여주고 "함께 걸어요"라는 따뜻한 공동체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 의미를 기억해 주었으면 함
사업내용 및 추진실적
1. 나는 플라잉 “2021 안산시 사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한복모델 선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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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마을 만들기를 통해 안산시 사동을 대표하는 특별한 한복모델 선발대회 개최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런웨이를 통해 함께 걸으며 장애당사자와 가족, 지역공동체와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며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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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에서 펼쳐지는 한복패션쇼에는 누구나 한복모델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문화를 알리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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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 주민들과 장애인,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특별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자 함
자체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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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참여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한복패션쇼를 진행하기를 잘했구나 서로를 칭찬하고 응원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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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황이 아니었다면 더 많은 참여자들과 야외에서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음